전투 연대기

우리 영웅가 구울 앞에 기물을 펼친다. 던전은 침묵 속에서 지켜본다.

43수가 지나도 먼지는 아직 가라앉지 않는다.

구울가 우리 영웅의 메이트에 쓰러진다. 전설이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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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한 수씩

서두르지도 두려워하지도 않고 우리 영웅가 나이트를 F3에 둔다. 어둠 속에서 구울가 나이트를 B4로 밀어낸다, 그리고 곧바로 우리 영웅의 비숍가 G2를 차지하고 F1을 뒤에 남긴다.

구울가 E6의 퀸로 체크를 건다.

우리 영웅가 퀸를 D1에서 E2까지 판 위를 미끄러뜨린다, 한편 던전의 교활함으로 구울가 룩를 A8로 옮긴다. 흔들림 없는 손으로 우리 영웅가 나이트를 G5로 옮긴다.

우리 영웅가 은신으로 기물을 감싼다; 구울는 보지 못한 채 그 칸을 지나간다.

구울의 룩가 A8에서 C8로 전진한다.

마침내 우리 영웅가 체크메이트를 선언하고 구울는 판을 떠난다.